산양 속리산



Q. 5년 만에 발견된 산양?


산양은 대한민국 연기념물 217호로 지정된 멸종 위기 1급 동물입니다. 이런 산양이 속리산에서 살고 있는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산양의 배설물을 통해 산양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흔적이 발견 됨에 따라 산양의 개체를 늘리기 위해 산양 3마리를 추가로 방사 했다고 합니다. 산양 발견이 왜 이렇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속리산에서 5년 만에 발견된 흔적이기 때문입니다.



Q. 산양은 어떻게 생겼는가?


산양은 염소, 양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다리가 짧은 탓에 진화가 덜 된 동물이라 하여, <화석 동물> 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뿔의 모양은 제 각각이라 산양의 개체 수 파악에 사용 된다고 합니다. 산양은 보통 해발 600~700M 바위 지역 또는 험난한 산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새벽이나 늦음 밤 활동을 하며, 눈에서 나오는 분비액을 이용해 영역을 표시합니다.



Q. 산양이 멸종 위기가 된 이유?


산양이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된 이유는 일제 시대와, 한국 전쟁을 거치며, 무분별한 포획이 자행 되었기 때문에 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약재로 사용 된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포획을 했으며, 하루에도 수백 마리가 잡혔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현재 각 기관에서 산양을 복원, 보존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제는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