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치어 방류 황태 명태 생태 동태 살리기 운동

명태치어 방류

Q. 명태가 사라진 이유가 뭘까?

우리나라 국민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명태를 살리기 위해서, 명태 치어 1만 5천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명태치어를 방류한 이유가 있을 건데요. 바로 명태가 점점 우리나라 바다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명태가 사라진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 온난화에 따라, 동해의 수온이 상승하는 바람에 차가운 수온에서 사는 명태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명태의 새끼인 노가리의 포획인데요.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황태, 명태, 생태, 동태, 노가리?

명태 하나로 불리는 이름은 참 다양합니다. 황태 : 추운 바람에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말린 것입니다. 생태 : 살아있는 생선의 모습입니다. 동태 : 꽁꽁 얼린 상태의 명태를 말합니다. 노가리 : 명태의 새끼 입니다. 명태 한 마리로 다양한 형태의 생선이 만들어 집니다. 국산 명태가 점점 없어지고, 러시아산이 주름을 잡고 있다고 하니, 이번 명태치어 프로젝트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Q. 명태란 무엇인가?

명태는 대구과에 속하는 물고기 입니다. 우리나라 동해, 일본 북부, 오호츠크해 등 북태평양 바다에 살고 있는 물고기 인데요. 명태의 어원은 조금 재미있습니다. 조선시대 함경북도 명천의 태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 물고기를 잡아, 당시 관찰사(지방 장관)에게 반찬으로 내놓았는데, 그 물고기 이름을 몰라 명태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만큼,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명태. 이제는  조금 아껴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