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댐 방류사건 통보 약속 무시

황강댐 방류

Q. 북한 황강댐 방류?

북한이 7월 6일 오전 6시부터 황강댐의 물을 방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러한 사실을 우리 군과 정부에 통보하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황강댐 방류를 알게 된 것이 우리 나라 필승교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져서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북한이 통보하지 않는 한 우리는 황강댐 방류 사실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Q. 북한은 대한민국에 통보해야 하나?

2009년 우리나라 야영객이 북한 황강댐 방류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북한은 황강댐의 물을 방류할 때에는 방류할 물의 양과 목적을 사전에 통보해 주기로 했으나, 2010년까지만 그 약속이 지켜졌으며, 그 이후로는 통보 없이 방류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Q. 황강댐 방류 목적은?

이번 장마로 북한에도 폭우가 쏟아졌다는 전망입니다. 수위 조절 목적으로 방류한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특별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우리나라 또한 북한 황강댐 방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우리나라 임진강 하류 주변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다시는 이러한 일을 반복하지 않고, 통보의 약속을 이행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