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가을



Q. 초가을 늦더위?



길었던 여름의 무더위가 끝이 나고, 아침 저녁 공기가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하지만 한 낮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계속 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은 30도 광주는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번 늦더위는 이번 주 동안 계속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교차가 크다고 하니, 얇은 겉옷을 챙겨서 다니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Q. 가을은 독서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말이 "가을은 독서의 계절 이다"입니다. 과연 가을에 책을 많이 읽을까요? 가을은 1년 중 도서 매출이 가장 낮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판매량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좋은 날씨 탓에 밖으로 놀러 다니고, 단풍 놀이를 다녀 책을 읽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을에 판매가 저조한 도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이러한 말을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Q. 가을을 타는 이유?


흔히 가을이 오면 "가을 탄다"며 우울한 마음을 나타낼 때가 있습니다. 왜 유독 가을에 이런 말이 있는 것일까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나면, 선선한 가을이 옵니다. 선선한 바람은 옷깃을 파고 들며 사람의 체온을 낮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체온이 낮아지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몸이 나른해 지는 느낌을 받고, 여름에 비해 낮이 짧은 가을은 일조량이 줄어들어 햇빛을 받는 시간이 줄기 때문에 우울하고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