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란?
Q. 체감 온도란 무엇인가?
무더운 날씨, 추운 날씨에 온도와 함께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체감온도라는 말인데요. 이 말은 온도, 습도, 풍속, 일사량 등 인체가 느끼는 더위와 추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높다면 덥게 느껴지고, 바람이 불면 더 춥게 느껴지기 때문에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흔히 오늘의 날씨는 몇 도라고 일기예보에서 말하면 맞는 적이 없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오직 온도만을 측정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몸이 느끼는 온도와는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Q. 체감온도 구하는 공식?
체감온도를 구하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01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JAG/TI 회의에서 새로 발표되어 미국, 캐나다, 북아메리카 나라들이 사용하는 체감온도 공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감온도(℃)=13.12 + 0.6215 × T - 11.37 × v2(0.16) + 0.3965 × v2(0.16) × T (T는 기온(℃), v는 풍속(km/h))
위의 공식으로 체감온도를 계산한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이러한 공식에 따라 체감온도를 계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보통 영하의 기온 속에서 바람이 초속 1M만 빠르게 불어도 체감온도는 2도 가량은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Q. 체감온도의 문제점?
체감온도는 개인의 습관이나 몸 상태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A라는 사람은 몹시 춥지만, B라는 사람은 춥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옷 차림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실제 온도가 0도일 때 바지를 입은 사람과, 치마를 입은 사람은 체감온도 차이가 2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특히 치마의 길이가 2CM 짧아질 때 마다 체감 온도는 0.5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 같이 체감온도는 개인의 차가 크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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