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우박
Q. 우박 내리다?
강원도 화천과 홍천에 1일 오후 우박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번에 떨어진 우박의 경우 지름이 5~30mm의 크기로 비 바람과 함께 떨어져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동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출하를 앞둔 농작물과 시설물에 피해가 컸다고 하며, 소나기가 내리던 중 갑자기 우박으로 바뀌어 떨어졌다고 합니다. 시설물 또한 비닐 하우스에 구멍이 나 찢어지고, 플라스틱 패널로 만들어진 축사의 지붕이 구멍이 났다고 합니다. 잠시 내리 우박이 바닥에 깔릴 정도로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홍천의 경우에도 마을 곳곳에 우박이 내려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이번 우박으로 피해본 홍천의 과수 농과의 경우 4~5곳으로, 피해 규모를 집계하고 있지만 예상보다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Q. 우박 내리는 이유?
비가 만들어지는 높은 하늘은 기온이 매우 낮기 때문에 공기 중에 미세한 얼음 조각들이 떠다닌다고 합니다. 이 얼음 조각들이 근처의 수증기를 흡수하며 크기를 키우는데요.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자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의 얼음 조각은 매우 작아 떨어지면서 녹아 비가 되는 한편, 우박의 경우에는 상승 기류를 타고 공중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덩치를 키운 것이 바로 우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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