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을지연습




Q. 2016 을지연습이란?


을지 연습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 을지 포커스 렌즈로 이름이 알려진, 대한민국과 미국의 합동 군사 훈련입니다. 이 훈련의 명칭인 을지는 30만 대군을 살수에서 몰살 시킨 고구려의 영웅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유래하고 있으며, 6.25 휴전 이후 북한 조선인민군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매년마다 시행하고 있습니다. 1954년부터 유엔사 주관 하에 시행해 오던 포커스렌즈 군사 연습과 1968년 1.21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훈련이 바로 을지 훈련이 된 것입니다.



Q. 훈련 방식?


을지 연습의 경우에는 통합된 컴퓨터 워게임 기법을 이용하여, 훈련이 진행되며, 연습 동안에는 시, 군, 구급 이상 행정 기관과 주요 동원 산업체, 군단 급 육군 부대 및 함대사급 이상 해군부대, 비행단급 이상 공군부대, 해병대 사령부, 주한 미군 및 계획된 전시 증원 부대가 참가합니다. 민관군 합동 훈련이기 때문에 첫날 상황이 발령되면 군부대 외에도 정부, 및 행정기관, 공기업에도 같은 상황이 발령 됩니다.



Q. 북한의 반발?


우리나라에서 미군과 함께 하는 훈련에 대해서는 항상 북한에서 반발해 왔습니다. 이번 을지 훈련이 시작된 이후에도 북한에서는 반발을 할 것이며 비난을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러한 훈련을 한다고 하면, 북한에서는 우리나라를 불 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협박을 하지만, 그런 일이 벌어진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냥 말만 불바다라고 하고 수십년째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을지연습 또한 무사히 잘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2016 을지연습이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