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 의미



Q. 대서란?



대서는 24 절기의 12번째 절기에 입니다. 소서와 입추의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양력 7월 22~23일 경이며, 음력으로는 6월이라고 합니다. 올해 대서는 7월 22일 오후 6시 30분이며 대서는 큰 더위라는 이름같이 땡볕 찜통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이 더위에 염소의 뿔이 녹는 다는 말이 있으며, 최근에 들어서는 장마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어 더위가 조금 덜하다고 합니다.



Q. 대서 과일 맛?



대서가 되면 과일이 풍족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철의 과일들이 나올 때라 과일을 많이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소서 대서 무렵에는 논이나 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만들어 두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시기가 과일이 가장 맛있는 때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가 적게 오면 과일 맛은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Q. 올해의 더위?



오늘 대서라는 말을 듣고 일기예보를 보니, 역시 폭염이라고 합니다. 한낮 기온이 최고 34도 까지 오르며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밤 사이에는 수도권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24 절기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일기예보 보다, 조상들이 만든 24 절기를 더 믿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