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
Q. 졸혼이란?
최근 <졸혼>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졸혼의 뜻은 부부가 이혼하지 않고 서로 떨어져서 사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결혼을 졸업 하는 말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혼을 의미하는 말은 아닙니다. 서로 미워서 헤어지는 의미가 아닌, 서로의 삶을 더욱 소중하게 보내기 위해, 서로의 시간을 보장해 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Q. 해혼과 졸혼의 차이?
인도에는 <해혼>이라는 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혼과 졸혼을 많이 비교하시던데,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해혼은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한 가정의 가장이 그 동안의 짐을 내려 놓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에서 보장해 주는 제도라고 하는데요. 졸혼은 일본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000년 초 일본에서 시작되어 일본 내에서 유행처럼 번졌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Q. 이혼율 1위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이혼율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혼한 가정을 가지고 뭐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분명 이혼은 사회적 문제는 맞을 것입니다. 졸혼을 보며,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이혼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 같이 느껴지는데요. 얼마 전 황혼 이혼이 유행처럼 번져,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혼 보다는 졸혼이 더 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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