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무엇?

(출처: 삼양 식품 홈페이지)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의 라면 소비 국가라고 합니다. 1년 동안 1인 72.4개의 라면을 섭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 한끼의 식사는 라면으로 해도 괜찮다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 만큼 라면이 마니아 층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쯤 되면,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이 궁금해 지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바로 1963년에 출시된 "삼양라면" 입니다. 당시 1봉지 10원의 가격에 판매를 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그 당시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고 합니다. 안 좋은 사건에 휘말려 연세가 많은 어른들은 아직도 삼양라면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사건!!!1989년 우지 사건이 뭐지?

(출처 : 삼양 식품 트위터)


그 사건이라고 표현을 하니, 조금은 거칠어 보이지만 "삼양식품"에 있어서는 안될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공업용 쇠기름을 사용한다는 투서를 받은 검찰이 삼양식품 을 포함한 관련 업체 5곳의 대한 구속 조사를 하였습니다. 일단 언론에서는 공업용 기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려 기업의 이미지를 바닥으로 떨어뜨린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삼양식품의 이미지는 추락하고, 생산 중단이 직원들의 퇴사로 이어져 점유율이 하락하고, 회사의 존폐 위기까지 왔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무죄로 판결이 났습니다.



최초의 라면을 만든 회사. 그 이후는?

(출처 : 삼양 식품 트위터)


최근 다양한 라면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짬뽕 종류도 다양해 졌으며, 짜장면 종류도 다양해 졌습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생긴 라면 시장인데요. 먹어보고 실망한 라면도 있지만, 조금은 색다른 라면도 많았습니다. 삼양이 최초의 라면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냥 그런 라면에 만족하고 판매를 하였다면 지금 삼양은 없었을 것입니다. 다양한 라면을 출시하며, 다양한 연령을 타켓으로 라면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삼양라면 홈페이지를 보니,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오픈 하여, 소비자와 소통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삼양 라면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