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



Q. 8월 기준금리 동결 하다?



한국은행은 11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로 동결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수준은 지난 6월 0.25% 금리를 인하한 이후 2개월 동안 동결 된 것인데요. 정부가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재정 보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경기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가계 부채의 영향도 있으며,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여러 변수가 존재했다고 합니다.



Q. 기준 금리란 뜻?


기준 금리란 한국은행 안에 설치되어 있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결정하며, 금융 기관과 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 금리를 뜻합니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통화 정책의 목표인 물가 안정을 위하여, 매월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경제 현황, 금융 시장 등을 종합하여 기준 금리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결정된 기준 금리는 예금 및 대출 금리의 변동으로 이어지며, 실제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Q. 금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 시중의 돈을 흡수 하기 때문에 시장에 돈이 줄어들고, 과열된 경기가 꺼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기준 금리가 인하되면 시장에 돈이 풀리게 되며, 시장에 돈이 늘어나게 되며, 경기가 살아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기준 금리가 인상되면 주가가 떨어지기도 하며, 환율이 하락하기도 하며, 인하될 경우에는 이와 반대되는 현상이 일어 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론적인 효과이며, 실제 시장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