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값 인상



3년 만에 소주값 인상


서민의 친구라고 불리는 소주, 속상해도 한잔, 기분 좋아도 한잔, 이렇게 소주는 서민들의 가벼운 주머니를 채워주는 술이었습니다. 하지만 하이트진로 에서 인상을 확정했다고 하는데요. 일자는 11월 30 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오르는 소주는 후레쉬, 참 이슬 클래식의 출고 가격이 961,70원에서 1015,70원으로 54원이 오른다고 합니다.



갑자기 소주 가격이 왜 오르는가?


이트 진로 측에서는 소주의 가격 인상 원인으로 자재 가격 상승과, 판매 비용 증가를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비록 출고 가격이 54원 올랐다고 하지만, 식당이나, 음식점에서 소주를 구매한다면, 더욱 더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소주 값은 4,000원 입니다. 예전의 3,000원에 비해서 소주 먹는 기분이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이번 소주 값 인상이 음식점 소주 가격 인상으로 연결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공병 가격 인상까지?


소주값 인상에 더욱더 찬물을 끼 얻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공병가격 인상인데요. 2016년 1월 21일 부터 시행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의 가격 40원에서 100으로 올린다고 하는데요. 이 공병 가격 때문에 소주의 가격이 얼마까지 올라갈지 걱정이 됩니다.



서민의 술 소주


소주값 인상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욕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소주 값이인상이 되면, 소주를 덜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담뱃값 인상 때와 비슷한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 사람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이트 진로의 원재료 인상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지만, 공병 가격 때문에 가격이 오른다고 하니, 반응이 좋지 못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 공병 가격은 보증금 면목이라서, 반환하면 되지 않나?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요즘 공병 교환하기 힘듭니다. 받아주는 곳이 잘 없습니다. 요즘 공병 사재기 까지 생긴다고 하는데. 아무튼 부담이 되지 않은 소주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