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 특별검역



Q. 열대 과일 불법 반입?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여행지 현지 과일을 불법 반입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근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를 다녀오는 여행객이 현지의 과일을 밀반입 하는 횟수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망고, 망고스틴, 드래곤 후르츠, 두리안, 구아바등 이 밀반입 되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전해지며 지난해는 123t을 폐기하였으며, 과태료 1억 2100 만원을 부과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Q. 열대 과일 반입 왜 안되나?



해외에서 정식 수입되어 오는 열대 과일의 경우 엄격한 위생 관리와, 악성병해충 검사를 통과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구매한 제품들은 이러한 검역이 통과되지 않은 제품으로, 몰래 밀반입 시 악성병해충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열대 과일 뿐만 아니라 야채, 농산물, 축산물 모두 금지 대상이며. 가공되지 않은 식품은 반입이 금지라고 합니다.



Q. 병해충이 피해를 준다?



한국에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외국 병해충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병해충이 옮겨오는 과정이 과일과 채소 등을 통해 들어온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병해충 때문에 한국의 과수 농과가 힘들다고 합니다. 매년 새로운 병이 생겨나는데, 이러한 병이 외국 병해충 때문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충을 없애기 위해 약을 더 강하게 뿌려야 하고, 그런 과일은 다시 사람이 먹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조금이라도 더 생각하신다면 현지 과일을 밀반입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